메모리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지난 6월에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계약이 많지 않은 10월 통계이긴 하지만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메모리반도체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출현한 것입니다. 며칠전 코로나 바이러스 심화에 따른 봉쇄조치로 중국 시안 지역에서의 메모리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일각에선 가격 반등 시점이 확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을 것이다.
시장조산업체 트렌드포스의 말을 빌리면 지난해 4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8 2133㎒)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71달러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상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 역시 전월과 똑같은 스팸제로 작업 4.81달러를 기록했는데요. D램 범용제품의 경우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낸드플래시 범용상품은 11월부터 일곱 달 연속으로 가격이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대표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제조회사와 고객사는 3월, 7월, 7월, 5월 등 분기 첫 달에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분명한 경향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2월 고정거래가격을 확말미암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5월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파 대비 9.52% 하락한 바 있다.
트렌드포스 역시 보고서를 통해 '연말 북미와 유럽 지역의 신규 가격 협상 움직임은 대부분 멈춰 있는 상황'라면서 '7월에는 D램 공급회사와 수요기업이 왕성하게 가격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시장에서는 이번년도 하반기, 이르면 7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시안의 봉쇄 조치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생산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약해지거나 반등 시점이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안 당국의 봉쇄로 인해서 사업장의 마이크론 팀원과 계약업체 인력이 줄어들었다'면서 'D램 생산과 테스트 노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보다 앞서 삼성전자도 시안에 있는 공장의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축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임연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한다는 회사 경영 방침에 맞게 생산 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 전부 반도체 생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있다는 방침이지만 시장 선두업체인 이들의 생산 차질은 전체 제공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렌드포스의 말을 인용하면 전년 9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전 세계 낸드 시장에서 약 34.2%의 점유율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D램 시장에서 약 22.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을 것이다.
